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MLB]'광속구' 채프먼, 양키스로 트레이드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고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7)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유망주 4명을 내주고 채프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가 내준 유망주들은 모두 마이너리그급 선수들이다. 투수 케일렙 코댐과 루키 데이비스, 내야수 에릭 에릭 자기엘로와 토니 렌다이다.

양키스는 이미 왼손 마무리투수 앤드류 밀러와 오른손 불펜요원 델린 베탄시스를 보유하고 있다. 채프먼까지 얻게 돼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불펜을 구축하게 됐다.

이들은 모두 불펜투수 중 최고 수준의 탈삼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밀러가 100개, 베탄시스가 131개 채프먼이 116개를 잡았다.

원래 LA 다저스가 신시내티와 채프먼의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 막판에 채프먼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총기까지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아직 조사중이다. 다음 시즌 채프먼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양키스는 이를 감수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유명하다. 2011년에는 최고 구속 170㎞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기다 왼손 투수다.

쿠바 출신인 채프먼은 2009년 망명을 신청했고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신시내티의 마무리투수로 자리잡았고 최근 4시즌 동안 총 145세이브를 수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