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대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1.83달러(-4.39%) 하락해 배럴당 35.52달러를 기록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1월 인도분도 전 거래일 보다 1.26달러(-2.9%) 하락해 배럴당 37.1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 폭락은 미국 원유 비축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데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