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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대평 후보 창으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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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통령후보가 3일 후보를 전격 사퇴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지지를 선언을 했다.
무소속 이회창,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중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 후보로 단일화하고 보수대통합의 중심에 심대평이 설 것"이라며 "심대평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국민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일체의 작은 명분과 이해를 버리고 참정치세력 대결집의 시발점이 되어 국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으려고 한다"고 후보단일화와 연대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정권 교체는 국민의 염원이며 역사적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낸 깨끗하고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은 세력이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회견에서 “말만 앞세우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좌파이상주의세력도, 가진 자들을 우선하는 부패하고 부도덕한 과거지향주의세력도 국가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없음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할 수도 있는 어둡고 슬픈 여러분의 오늘을 밝고 기쁜 우리 모두의 내일로 바꾸겠다”며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이회창 후보는 “심 후보께서 개인의 모든 이해관계나 개인입지를 떠나 이 나라 미래와 시대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심 후보와 힘을 합쳐 정권교체다운 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심대평 후보 이하 모든 국민중심당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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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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