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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슈틸리케호, AFC 어워즈 '올해의 국가대표팀'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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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2015 해외파 선수상 후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국가대표팀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5 AFC 어워즈 21개 부문 시상 후보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19일 발표된 '올해의 선수' 남자부 최종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후보자 배출에 실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남자부 '올해의 국가대표팀'과 '올해의 해외파 선수' 부문 등에서 후보를 배출해 아쉬움을 달랬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호주대표팀, 우즈베키스탄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함께 올해의 국가대표팀 후보로 뽑혔다.

대표팀은 지난 1월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8월에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치른 20번의 경기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 승률 80%의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맞선 호주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은 뉴질랜드에서 열린 2015 FIFA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토트넘)과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나란히 올해의 해외파 선수상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해외파 선수상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해외 리그에 진출해 올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상이다. 손흥민, 기성용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 중인 마시모 루옹고(호주)가 경합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올해의 페어플레이 협회상'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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