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 교외의 라일로바치 마권판매소에서 18일 저녁(현지시간) 무장괴한 한 명이 자동소총을 난사해 상점 안에 있던 보스니아 군인 2명이 숨지고 3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의 이르판 네피치 대변인은 총격범에게 사격을 당한 군인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범인이 지나가던 시내 버스를 향해 쏜 총탄에 버스 유리창이 부서지면서 운전사와 승객 2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보스니아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며 아직 이 총격범의 범행동기를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