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축구]올림픽대표팀 신태용호, 모로코에 0-1 석패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득점에 실패하며 모로코에 패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 4개국 친선대회 1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 2월 올림픽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앞선 9경기에서는 7승2무로 선전했으나 이날 모로코를 넘지 못해 10경기 만에 패했다.

올림픽대표팀은 모로코전 역대 전적에서 1승2무3패를 기록, 열세를 면치 못했다.

7개월여 만에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한 권창훈(21·수원)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후반 투입된 유망주 황희찬(19·FC 리퍼링)도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수차례 찬스를 만들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익숙한 얼굴인 류승우(22·레버쿠젠), 김동준(21·연세대), 연제민(22·수원) 등을 대신해 권창훈, 여봉훈(21·질 비센테), 구성윤(21·콘사도레 삿포로) 등을 선발로 내보내며 변화를 줬다.

4-4-2 다이아몬드 전형에서 김현(22·제주)과 박인혁(20·프랑크푸르트)이 나란히 최전방에 섰고, 권창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여봉훈과 이영재(21·울산)가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모로코는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배치한 가운데 공격수 4명을 투입해 다소 공격적인 전술로 한국에 맞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 모로코의 압박에 고전했다. 미드필더 진영에서 공이 돌지 않았고, 패스 미스와 수비 실책도 잦았다. 좀처럼 공격 진영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전반 6분 수비진의 실책으로 1대1 찬스를 내줬으나 골키퍼 구성윤이 간신히 막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17분에도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던 구성윤이 공을 놓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전반 28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 진영에서 최봉원이 멈칫하는 사이 카바 함자에게 공을 빼았겼다. 무인지경에서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간 함자는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아차바 카림이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한 이후에야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전반 38분 권창훈이 페널티박스 안까지 드리블로 돌파해 들어갔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2분 뒤에는 권창훈의 프리킥을 정승현이 머리에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 류승우(22·레버쿠젠), 홍정운(21·명지대)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휘슬이 울린지 2분 만에 황희찬이 상대 오른측면을 뚫어내며 골문에 다가섰다. 황희찬이 넘겨준 패스가 쇄도하던 여봉훈에게 정확히 연결돼 기대감을 높였으나 여봉훈의 슈팅은 힘이 너무 들어갔다.

황희찬은 후반 11분 이슬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섰으나 슈팅이 골키퍼의 품에 안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4분 기습적인 헤딩으로 골망을 조준했으나 이번에도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25분에는 지언학(21·알코르콘)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한국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모로코의 반격도 매서웠다. 모로코는 후반 35분 역습으로 또다시 1대1 찬스를 만들어 추가골을 눈앞에 뒀다. 다행히 일찍이 쇄도한 구성윤의 압박에 상대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한국은 남은 시간 공격 비중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지언학이 후반 46분 드리블 돌파후 날린 오른발 슈팅은 날카롭게 뻗어나갔으나 옆 그물을 흔들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