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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컴백, 미국 빌보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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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제가수 싸이(38)의 컴백을 '빌보드'가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싸이의 새 앨범 발표를 알리는 기사를 통해 "싸이가 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이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역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이고, 당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후 발표한 싱글 '젠틀맨'과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도 같은 차트에서 5, 26위를 기록했다며 싸이의 세계적인 인기를 조명했다.

싸이가 새 앨범을 내는 건 2012년 7월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육갑(6甲)'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곡으로만 따지면 2013년 4월 싱글 '젠틀맨'과 지난해 6월 '행오버' 이후 처음이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한국 가요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젠틀맨'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5위, 유튜브 조회수 8억 8900만뷰를 돌파하며 세계 시장에서 연이은 히트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은 싸이 본연의 'B급 정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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