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애인있어요' 이규한 표변, 비련의 남자주인공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뺀질남’ 캐릭터로 시청자를 웃긴 이규한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비련의 남자가 됐다.

SBS TV 주말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도해강을 향한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1일 ‘애인있어요’에서는 해바라기 같은 짝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백석(이규한)이 도해강(김현주)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뺑소니를 당해 의식을 잃은 문태준을 보기 위해 병원을 찾은 백석은 우연히 독고용기(김현주)와 재회하게 되고 해강이 독고용기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해강과 사무실에서 마주친 백석은 “너랑 100살까지 살 거니까 난 괜찮아”라고 호기롭게 말하지만 눈에는 슬픔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진언(지진희)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진언의 핸드폰이 울리자 전화의 주인공이 해강임을 직감하고 집으로 향했다. 이어 해강의 방에 누워 연신 ‘괜찮다’를 읊조리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그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다.

시청자들은 ‘이규한 연기 진짜 잘하더라 다시 봤음’, ‘역대급 순정남 중에 단연 최고’, ‘백석 울 때 내 심장이 다 아프더라’, ‘애인있어요 보면서 이규한 완전 팬 됐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