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중국 여배우 리우이페이(28·劉亦菲)와 열애 중인 탤런트 송승헌(39)이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지난달 31일 타이완 타이베이 팬미팅에서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들이 1일 일제히 보도했다.
송승헌의 이번 팬미팅은 리우이페이와 열애가 공개된 후 처음이다. 현장에는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중국의 미디어는 두 사람이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송승헌 소속사도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송승헌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