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00인의 스포츠인과 100인의 방송인이 맞붙는다.
11월1일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100인의 스포츠인과 방송인 100인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멤버들이 모인 체육관에 김기태, 이원희, 노지심, 정두홍, 태미를 대표로하는 씨름, 유도, 레슬링, 무술, 태권도 선수단 100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런닝맨'과의 대결을 신청했다. 멤버들은 "저 사람들을 상대하라는 거냐!"며 아연실색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친구들 93명을 체육관으로 즉석 섭외, 선수단과 대결을 벌여야만 해 아는 사람을 총동원했다. 더구나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이어야 해서 섭외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 지인들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멤버들의 말을 믿지 않아 다들 초조해 하기도 했다.
다행히 집중 섭외 결과 각계각층 유명인, 방송인들이 이내 체육관으로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