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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ood Week 2007' 22일부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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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인 Food Week 2007 이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Food Week 2007은 작년의 성공적 통합 개최를 기반으로 하여 올해 코엑스 1층 태평양, 인도양 홀(약 15,000㎡)에서 진행된다. 전시규모도 400개 업체 700부스의 하반기 최대 규모다. 향후 2~3년 안에 Food Week 브랜드로 코엑스 전관 (약 37,000㎡) 을 사용하여 아시아의 대표적 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을 다지면서 식품관련 전시회를 통합해 나가고 있다.
Food Week은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개최되었던 <국제조리기계전>,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김치엑스포>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국제식품박람회><국제농수축산물전시회><식품포장전 ><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제주수산물전>을 통합 개최한다. 이러한 통합 개최를 통해 전시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식품산업 바이어 및 식품산업종사자(영양사, 조리사 경영자) 들을 초청하여 한곳에서 식품관련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최대 식품박람회가 된다.
주최측은 "신제품을 출시한 식품관련 대기업들도 식품업계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신제품의 홍보 및 반응을 점검하는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 낸 신기술제품, 원가 절감형 상품 및 선진국 기술을 도입 접목해 국산화에 성공시킨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급식담당자, 군부대급식 담당자, 병원 등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관계자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다양한 종류의 식자재 및 기기를 선보인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차원에서 국산 식품 먹고 겨루는 세계팔씨름대회와 세계 식품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요리경연대회 및 한국 요리 경연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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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컴퓨터·필기도구도 없었고 무덤 같았다..한국 큰 고비 넘겼지만 위기 여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시 대통령실은 무덤 같았고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위기와 도전 속에 있음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해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비서실은 탄핵이라는 비극 속에서 치러진 선거로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맨바닥에서부터 출범했다”며 “취임 당시 당장의 업무에 필요한 필기도구와 컴퓨터는 물론, 직원 한 명 없이 인수인계조차 불가능했던 대퉁령실은 실로 무덤 같았다”고 말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것은 오로지 민생,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국가의 모든 영역에 걸쳐 겹겹이 쌓인 복합위기였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발생한 내란과 불법계엄으로 민생경제는 무너졌고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향해 있었으며 사회 전반에는 깊은 갈등의 골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 일변도의 대북 정책과 대화 단절로 남북관계는 극단적으로 악화돼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외교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어 국익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며 “지난해 벌어진 불법 계엄 사태로 인한 큰 고비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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