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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한도전,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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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이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의 결말을 공개한다.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을 통해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이 특집은 연예계 ‘뇌가 순수한 남녀’들이 모여 ‘바보 어벤저스’를 결성, 순수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들은 ‘바보 어벤저스’ 창단식을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간미연과 솔비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능력을 눈앞에서 시연, 다른 구성원들을 놀라게 했다.

‘바보 어벤저스’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과의 최종 대결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로 녹화장을 찾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대 세 명이 등장한 데 이어,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김구라와 전현무가 나타나 ‘바보 어벤저스’를 긴장하게 했다. 게다가 김구라와 전현무는 대결 시작 전부터 시종일관 ‘바보 어벤저스’를 자극하며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두 팀의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지켜보던 멤버들이 말리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최종 대결에서 패배한 팀은 물이 담긴 특수 제작 세트에 빠짐과 동시에 굴욕을 맛볼 수밖에 없다.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몰입을 보여준 ‘바보 어벤저스’가 끝내 눈물을 보인 이유다.

24일 오후 6시2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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