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7%로 전회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17.9%로 더욱 높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과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를 각각 11.5% , 6.7%포인트로 압도하며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 가볍고 발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심경의 변화가 생겨 악성 곱슬머리를 펴고 화장을 시작해 예뻐진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혜진'을 향한 '지성준'(박서준)의 감정이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