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김옥빈(28)의 동생 김고운(21)이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김고운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 앞으로 더 큰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이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2006년 MBC TV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김고운은 한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했다.
최근에는 첫 주연한 영화 '초인'이 2015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부산을 찾았고, 영화 '커튼콜'에도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