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다음달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들의 면면이 오는 29일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전 10시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8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과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을 소화한다.
쿠웨이트전은 G조 1위를 결정할 중요한 한 판이다. 두 팀 모두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13골을 넣은 한국이 12골의 쿠웨이트에 골득실에 앞선 선두에 올라있다.
쿠웨이트전은 국제축구연맹(FIFA) 지정한 A매치 데이인 만큼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호는 10월5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곧장 비행기에 오른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역시 같은 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9일과 12일 국내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갖는다.
올림픽대표팀은 10월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