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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첫 정규 앨범 대만·홍콩 아이튠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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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일 자정 공개 직후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의 첫 정규앨범 '2002'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반응도 뜨겁다.

22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2002'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아이튠스 차트에서 공개되자마자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규모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인웨타이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현지의 또 다른 음원사이트인 '바이두 뮤직'에서는 다수의 수록 곡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리쌍컴퍼니는 "무엇보다 아시아 지역의 K팝 열풍에 아이돌이 아닌 힙합 뮤지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개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자랑했다.

개리는 중화권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현지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 개(MR.GA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것이다. 쿤타, 스컬, 딥플로우, 박재범,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미우 등의 뮤지션이 힘을 보탰다.

특히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는 국내 음원차트 1·2위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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