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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말공연 키워드] 페스티벌 : 멜포캠·렛츠락·조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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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번 '주말공연 키워드'는 화창한 날씨에 맞물려 페스티벌이다. 국내 인기 가수들과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가을 페스티벌이 수도권 곳곳에서 열린다.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약칭 멜포캠으로 통한다. 올해 2회째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19~20일 양일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반가운 음악과 함께 하는 자연 속 여백의 시간'. 콘셉트에 어울리는 감성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19일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양희은, 조규찬, 해이, 크러쉬, 에디킴, 미스틱주니어(박재정·장재인·김예림·퓨어킴·조형우) 등이 나온다. 20일에는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윤하, 로엔트리레이블(윤현상·써니힐), JYP 신예 밴드 '데이식스' 등이 출연한다.

◇'2015 렛츠락 페스티벌'

19~20일 한강 난지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어쿠스틱하고 모던한 음악의 뮤지션들로 꾸며지는 러브 스테이지와 신나고 록 기운이 충만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피스 스테이지 등 총 2개의 무대에 50팀이 출연한다.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는 19일 페퍼톤스·20일 이적, 피스스테이지는 19일 노브레인·20일 국카스텐이 오른다.

크라잉넛, 짙은, 칵스, 글렌체크, 장미여관, 갤럭시익스프레스, 안녕바다, 쏜애플, 솔루션스, 술탄오브더디스코, 로맨틱펀치, 피해의식, 이적, 재주소년, 버즈, 백아연, 루시아, 9와숫자들 등이 나온다.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19~20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뮤지션 간 협업을 주 콘셉트로 내세운다.

최근 MBC TV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준하와 팀을 이룬 뮤지션인 윤상이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19일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윤상이 지난 해 발표한 앨범 '더 듀엣스(The Duets)'에서 듀엣곡을 선보였던 다빈크가 힘을 보탠다.

20일에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인 리사 오노와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겸 솔로 가수 정엽이 협업한다. 두 사람은 정엽이 올해 발표한 3집 '어 사우전드 마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는 더욱 조화로울 그들의 하모니가 페스티벌을 찾을 관객들을 보사노바의 매력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케이윌, 인디 듀오 '십센치' 등의 공연과 김제동, 고은, 서장훈, 정상훈의 강연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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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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