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1.5℃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9.0℃
  • 구름많음광주 22.0℃
  • 구름많음부산 19.7℃
  • 맑음고창 22.3℃
  • 제주 19.2℃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9.6℃
  • 흐림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경제

제일기획 '46조원 中 해외 직구 시장 공략하라'

URL복사

올 中 온라인 쇼핑 규모 732조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 세계 1위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업계와 SNS, 인터넷 업계가 협력해 해외직구에 주력하고 있다."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인 제일펑타이 박세환 부사장은 16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징동 글로벌 한국관 입점' 설명회에서 중국 e-커머스 시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부사장은 "중국의 e커머스 시장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현재 중국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업종간 경쟁시대를 지나 지난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2~3년 안에 각 업종에서 대표적인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공통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중국 온라인 쇼핑 규모는 한화로 약 732조원으로, 2018년에는 135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모바일 결제액 비중이 전체 46%로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B2C(Business to Customer)를 사용하고 있다, e-커머스 시장도 징동의 경우 전년대비 107%, 티몰 79%, VIP 125% 등 큰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612만명이 한국을 찾을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한국은 중화권을 제외하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가장 많이 방문 국가"라며 "온라인의 특성상 사용을 했던 제품을 재구매하기 때문에 큰 의미 있는 수치며, 한국에 온 중국인 유학생도 구매력이 높은 파워집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징동 글로벌 한국관'은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확대와 매출 증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해외직구 소비층의 분포 중 2030대 여성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제일펑타이 전선정 그룹장은 "최근 해외직구 구매 고객의 66%가 여성, 48%가 기혼, 82%가 자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령은 23~36세가 61%를 차지한다"며 "타경제(她经济, 여자들이 주도하는 경제)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중국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져 해외직구 소비층에서도 2030 여성의 비중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 그룹장은 "중국 2030대 여성들의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패션(16%), 퍼스널케어(12.9%), 베이비(12.6%), 잇템(9.4%). 디지털(7.7%) 등 TOP5 품목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장단점을 비교 후 구매의사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JD한국관'은 이런 2030대 여성의 니즈에 맞춰 익숙한 UI와 편리한 기능으로 굳이 직구를 위해 한국 사이트에 접속해 스타디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검색과 동영상 등 180여 매체 장악력에 기반을 둔 적합한 메시지 전달로 구매결정을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징동 글로벌'은 중국 전자상거래(e-커머스) 2위 기업 징동이 올해 4월 문을 연 해외직구몰로,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미국, 영국 등 각 국가별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가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제일기획 자회사인 펑타이는 징동 글로벌의 10개 국가관 가운데 '한국관' 운영 대행을 수주해 입점 기업 유치, 쇼핑몰 디자인, 프로모션 기획 및 집행 등 한국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 설명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해외 직구 시장에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징동 글로벌 한국관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징동 펑이(PENGYI) 부사장, 치우 황 총감과 펑타이 최원준 지사장, 코트라 이태식 본부장 등을 비롯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관심이 많은 약 300개 기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