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1.5℃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9.0℃
  • 구름많음광주 22.0℃
  • 구름많음부산 19.7℃
  • 맑음고창 22.3℃
  • 제주 19.2℃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9.6℃
  • 흐림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경제

[국감] '다음카카오' 원론적 질의응답 속 마무리

URL복사

승차거부 논란 등 주요 질문 빠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증인으로 나온 국토교통부 국감이 원론적인 질의응답 속에 끝났다.

이석우 대표는 11일 오후4시 세종시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이 대표에게 카카오택시 서비스 시작 이유와 규모를 첫 질문으로 던졌다.

이 대표는 "카카오택시가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모바일 서비스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현재까지 이용자 6만 명으로 모바일 앱 택시 시장을 굉장히 키웠다고 본다"고 답했다.

국토부의 콜택시 '1333서비스'에 대해 민간 사업자로서의 생각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1333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2014년 7월 선보인 콜택시 연결 서비스로 국번 없이 1333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산 80억원 규모로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서비스 13개월 동안 이용 횟수(약 29만540건)가 카카오택시 하루 이용량(약 24만 건)과 비슷해 사업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황 의원은 "(카카오택시가) 짧은 시간 동안 택시사업 흐름을 바꿔 놓았는데, 국토부의 콜택시 '1333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택시 시장 침범 논란에 대해서는 "(카카오택시로 인해) 피해를 받는 업체가 있다면 의견을 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택시의 수익모델은 현재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단계가 아니고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라며 "이용자 개인정보는 유출되거나 공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함진규 의원이 질의했던 택시 면허 양수·양도를 비롯한 택시 법률 질문은 위원장 중재로 도중에 끊겼다.

이번 국감은 이석우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지만, 카카오택시 승차거부와 대리운전 진출 논란 등 중요한 이슈 질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카카오택시 사업 이유와 규모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정보라 시간이 촉박한 국감 현장에서 불필요한 질문이었다.

한편 이석우 대표의 국감 출석은 2년 연속이다. 이 대표는 2014년 10월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었다.

당시 이 대표는 카카오톡의 불법 감청과 실시간 모니터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