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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두번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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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지난 19일 아이튠스를 통해 발매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가 9월5일자 미국 빌보드차트 내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월드앨범 차트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핫100' '빌보드 200'보다 급은 떨어진다. 빌보드의 수십개 차트 중 하나다. 하지만 세계에서 주목 받는 팀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받아들여진다.

소녀시대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3년 1월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동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까지 포함하면 같은 차트에서 총 4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소녀시대-태티서는 2012년 첫 미니 앨범 '트윙클(Twinkle)', 지난해 2번째 미니앨범 '할러(Holler)'로 이 차트 꼭대기에 섰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25일(현지시간) K팝 칼럼코너 'K-타운'에 게재한 '소녀시대가 '라이언 하트'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소녀시대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번 이상 1위에 오른 6번째 가수"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다수의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총 6팀이 있는데, 그 중 4팀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소녀시대, 소녀시대-태티서, 샤이니, 엑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로 유튜브 K팝 채널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 톱 20'(8월 17~23일)에서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및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8월 17~23일)에서도 1·2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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