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오달수(47)와 오연서(28)가 영화 '국가대표2'(가제·감독 김종현)에 출연한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가 20일 밝혔다.
영화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오달수는 국가대표 팀의 감독을, 오연서는 쇼트트랙 선수였지만 물의를 일으켜 퇴출당해 아이스하키팀에 합류하는 선수를 연기한다.
앞서 수애,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김예원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마이 뉴 파트너'(2008) '슈퍼스타 감사용'(2004) 등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맡았다.
'국가대표2'는 2009년 스키점프 국가대표 팀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대표'의 후속작이다. 당시 '국가대표'는 85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영화는 10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