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3.1℃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V-리그-'마판 증후군'으로 은퇴한 하경민, 대한항공 통해 현역 복귀

URL복사

주치의 "몸 상태 문제없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코트를 떠난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경민(33)을 전격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8일 하경민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경민은 지난 3월 마판 증후군으로 인한 대동맥 수술을 받고 당시 소속팀인 한국전력으로부터 은퇴 통보를 받았다. 마판 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심혈관계 및 눈, 골격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현역 의지를 버리지 못한 하경민은 재활에 매진하며 다른 팀 입단을 추진했고 결국 대한항공에 새 둥지를 트게 ?磯?

2012~2013시즌 임대 트레이드를 통해 하경민과 호흡을 맞췄던 김종민 감독은 사연을 접한 뒤 코트 복귀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 영입을 이끌어냈다.

대한항공은 주치의를 찾아가 하경민의 몸 상태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

수술을 집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석원 교수는 "현재 상태에서 배구선수 생활을 하지 못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하경민 선수는 일반적인 마판 증후군 환자와는 다르게 심장기능과 수술 부위를 제외한 대동맥이 모두 지극히 정상이며 수술 부위 또한 완벽히 치료된 이상 배구선수로서 활동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하경민의 은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선수 생활이 가능한 상태"라고 대한항공을 안심시켰다.

대한항공의 도움 속에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된 하경민은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내세웠다.

하경민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한항공에 합류해 체력 담당 코치의 철저한 관리 하에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데 집중 할 계획이다.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의 70~80%까지는 회복 한 것 같다. 가능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코트에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