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23.3℃
  • 흐림대전 23.1℃
  • 구름많음대구 20.8℃
  • 흐림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20.8℃
  • 흐림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9.2℃
  • 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21.6℃
  • 흐림금산 21.8℃
  • 흐림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20.1℃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쇼핑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조정

URL복사

이베스트증권 목표주가 22만3500원까지 낮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증권사 곳곳에서 롯데쇼핑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롯데쇼핑의 수익성이 훼손됐다는 분석이 나오는가 하면 사업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수익성이 급격히 낮아졌다고 지적하며 보수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다른 증권사들도 주가 목표치를 연이어 낮췄다.

이들은 롯데쇼핑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밑돌았다고 입을 모았다.

롯데쇼핑이 지난 7일 밝힌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 2022억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956억6600만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61.6% 줄었다.

해외사업 적자 규모는 470억원에서 580억원으로 확대됐고 국내 백화점 영업이익은 36.1% 감소, 마트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

증권사들은 지난 6월 메르스 사태의 영향이 실적 부진에 상당 부분 영향을 줬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6월 메르스 여파로 2분기 실적 부진 폭이 커졌다"며 "마트 부문에서 낮은 수익성과 상품 전략 차질로 적자로 전환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 점포 임차료 증가에 따른 부담, 강한 경쟁 강도는 물론 최근 수면에서 다뤄지고 있는 롯데 그룹 사태의 부정적 영향 등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유안타증권 김태홍 연구원은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3, 4분기에 유동화한 점포 임차료 반영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해외 부문의 개선은 아직 멀었는데 국내 이익 안정성 전망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베스트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점포 임차료가 늘어난 상태에서 영업 이익 방어 부담도 존재"한다며 "해외 사업도 중국 할인점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영업 적자를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권사들은 롯데쇼핑의 목표 주가를 ▲유안타증권 23만5000원 ▲SK증권 28만원 ▲이베스트증권 22만3500원 ▲신영증권 32만원 등으로 낮췄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 설정 없이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