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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레데키, 여자 수영 자유형 800m세계신 쓰며 세계선수권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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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18세 소녀 케이티 레데키(미국)가 여자 수영 자유형 800m 세계기록을 쓰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레데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07초39로 세계신기록을 썼다. 종전 세계기록은 그가 지난해 세운 8분11초였다.

신기록을 쓴 뒤 그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 하는것은 근사한 일이다. 이번 대회에서 그것을 즐겼다"며 "피곤했지만 잘 회복했다. 내 레이스를 잘 지키면서 이번주를 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400m, 1500m에 이어 800m까지 석권했다. 800m 계영까지 우승하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500m에서는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 결승에서 15분25초48로 다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레데키는 2013년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당시 자유형 200m를 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했고 세계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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