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3.1℃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한화 권혁, 개인 통산 최다이닝 돌파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KBO리그 일정의 62%를 소화한 시점에서 권혁(32·한화 이글스)이 개인 통산 최다 이닝을 돌파했다.

권혁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이 10-2로 앞선 9회 등판,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1이닝을 더해 권혁의 소화 이닝수는 54경기 81⅔이닝이 됐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 시절 기록한 81이닝을 넘었다. 당시 권혁은 선발등판을 겸했다. 본격적인 불펜 필승조에 투입된 후에는 2009년이 63경기 80⅔이닝으로 가장 많았다.

그는 이미 리그 불펜투수들 중 최다이닝을 지켜왔다. 팀내에서도 단연 최다이다.

경기는 8점차, 이미 승부는 기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불펜의 핵인 권혁을 과감히 투입했다.

일반적으로 필승계투조는 3점차 상황에서 가동한다. 올 시즌 한화 야구는 다르다. 김 감독은 "5점차 정도는 한 이닝에 뒤집어질 수 있다"면서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도 권혁과 박정진, 윤규진 등의 필승조를 투입해 경기를 잡아왔다.

물론 8점차 리드에서 권혁의 투입은 이례적이다. 다만 그가 직전 경기였던 26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하루 휴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기량 점검차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또 경기 당시 다음날 중부지방에 20~60㎜의 비 예보가 있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가열차게 달렸던 권혁은 이달 들어 페이스가 주춤하다. 7월에는 11경기에 나와 1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88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감독은 이날 기용으로 권혁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권혁의 앞에서는 박정진(39)이 마운드를 지켰다. 8-2로 앞선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3이닝을 던졌다.

권혁에게 가렸지만 그도 60경기에 나와 77⅓이닝을 던져 KBO 불펜투수 중 이닝 2위다. 출전 경기수는 1위다. 39세인 그는 12년 전 기록한 자신의 최다 이닝(100⅓이닝)을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