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종덕 문체부 장관, 풍수해 예방 및 안전사고 점검 위해 진천선수촌 건립현장 찾아

URL복사

여름철 자연재해·안전사고 대비 실태 점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는 25일 태풍·장마철 풍수해 예방 및 공사장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종합훈련장 2단계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김상화 진천소방서장이 함께한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현황 점검과 함께 공사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전국 주요 문화·체육·관광 분야 시설현장 안전점검에 이은 것이다.

김종덕 장관은 대한체육회 및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2단계 공사 진행현황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옥외훈련 영역, 중심생활 영역, 복합훈련 영역 공사현장의 수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후 김 장관은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산기슭 등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또 "선수촌 내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입촌 선수 및 지도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현장점검에 이어 김 장관은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농구, 배구, 육상, 수영, 스노보드, 정구 대표선수팀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훈련 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장은 태릉선수촌의 시설 낙후 및 협소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대표종합훈련장의 진천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건립 사업이 시작됐다.

2011년 10월, 태릉선수촌에 없거나 부족한 훈련시설을 중심으로 한 12종목 350명 수용 규모의 1단계 시설이 개원했다. 현재 총 37종목 1150명 규모의 2단계 건립 사업이 201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