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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머서 6주 부상'으로 유격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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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조디 머서(29)의 부상에 따라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다.

21일(한국시간) MLB.com은 "조디 머서가 무릎 부상으로 6주간 전력에서 빠질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대신 강정호가 유격수 자리를 채우게 된다. 강정호는 이날 열리는 캔자스시티전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과 타순은 같지만 3루수에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머서는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전 2회 수비 도중 상대 1루주자 카를로스 고메즈와 충돌했고 무릎 인대 쪽에 부상을 당했다. 머서가 곧바로 교체되며 강정호는 3루에서 2루로 옮겨갔다.

현지 언론들의 분석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머서의 대체선수를 찾는 대신 강정호를 유격수로 옮기고 3루수 자리에 다른 선수를 기용할 전망이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피츠버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서 3루수비가 가능한 브렌트 모렐을 콜업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머서가 없는 첫 경기에 3루는 션 로드리게스가 지키게 됐다.

올 시즌 유격수와 3루수를 넘나들며 피츠버그 내야를 지켰던 강정호는 지난 7일 주전 3루수 조시 해리슨이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후 꾸준히 3루를 지켜왔다. 그는 2주 만에 머서의 부상에 따라 다시 유격수로 옮기게 됐다.

강정호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에서 주로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다"면서 "유격수에서 3루수로 옮기는 과정은 쉽지 않아지만 3루에서 유격수로 가는 것은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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