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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메르스와 싸운 의료진 올스타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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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팡코리아, 4000만원 상당 경품 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오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인 의료진을 초청한다고 16일 밝혔다.

KBO는 지난 5월 발병한 메르스로 생사가 오가는 현장에서 환자를 돌본 의료진을 대표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의료진 30명을 초청하고,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 간호사 김현아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했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메르스 발생 초기 의료기관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과 불신에도 메르스 확산을 예방해 지난달 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에서 벗어났다.

KBO 구본능 총재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의료진 같은 분들이 없었다면 국민들이 맘 편히 KBO 리그를 즐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하루빨리 메르스가 종식돼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BO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모바일 경품 어플리케이션 회사인 ㈜아이팡코리아와 함께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계획했다.

17일과 18일 아웃도어 용품업체인 투스카로라가 제공하는 휴대폰 보조배터리(1000개)를 비롯해 허니버터칩(500개)와 허니통통(1000개), 본죽 메뉴 이용권(1200매), 양키캔들(500개), 부채(1만개) 등 4000만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이 쏟아진다.

아이팡코리아의 경품 증정 이벤트는 17일 타이어뱅크 퍼펙트 피처 종료 후, 18일에는 KBO 올스타전 6회 종료 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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