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넥센 물리친 삼성, 하루 만에 선두 탈환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48승(34)째를 신고하며 패한 NC 다이노스(46승1무34패)를 따돌리고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넥센은 46승1무38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눈부신 호투에도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승패는 없다.

결국 3번째 투수로 나선 심창민이 시즌 2승(3패)을 챙겼다.

넥센의 앤디 밴헤켄은 7⅓이닝 6피안타 9탈삼진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뒤 손승락과 교체됐다. 8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최형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강판됐다. 9승4패.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11-0, 완봉승을 거뒀다.

46승(34패)째를 챙긴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3위를 굳건히 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12승(2패)째를 올렸다. 경기 전까지 11승으로 다승 공동선두였던 피가로(삼성)가 승수쌓기에 실패하면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현수와 로메로는 6회에 시즌 32호 백투백 홈런도 기록했다. 두산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유희관을 지원했다.

kt(28승57패)는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청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연장 끝에 롯데 자이언츠가 웃었다.

롯데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회초에 터진 김주현의 생애 첫 홈런에 힘입어 12-1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4연패에 탈출하며 38승(46패)을 신고했다. LG 트윈스(38승1무47패)에 내줬던 8위 자리도 되찾았다.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했던 한화는 44승39패가 됐다.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이 1회초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강판되며 악재에 부딪혔다. 그러나 박세웅이 4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분전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9회부터 마운드를 지켰던 이정민이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4패)을 신고했다.

김주현은 10회 대타로 나와 권혁을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뿜어 극적인 생애 첫 홈런 맛을 봤다. 최준석도 3점포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이날 투수 8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패했다. 4연승 문턱에서 좌절한 것만 7번째다.

5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끈질긴 추격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전날 2이닝을 던졌던 권혁이 결승포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SK 와이번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초에 터진 최정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41승(1무39패)째를 신고한 SK는 리그 5위 추격을 계속했고, NC는 5연승 달성에 실패하면서 46승1무34패를 기록했다. 선두를 내줬다.

SK 선발로 나선 크리스 세든은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 4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3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전유수와 교체된 것. 승리투수는 5번째로 나선 정우람이 차지했다.

타선에선 멀티 홈런을 때린 최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NC의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는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달성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8회 뒤집기' 삼성, 넥센 꺾고 3연패 탈출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래드 스나이더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박병호가 우중간 투런포를 때렸다.

하지만 삼성은 2회말에 3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지영의 내야 땅볼과 상대 실책을 묶어 3-2 역전에 성공한 것.

삼성은 3회와 4회에 연이어 나온 실책으로 넥센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은 7회까지 넥센에 1점차로 끌려다녔다.

삼성이 저력을 발휘한 것은 8회 공격. 먼저 최형우가 1사 1, 3루의 기회를 살려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석민의 희생플라이 때 3루에 있던 박해민이 추가 득점을 올렸고, 이승엽과 대타로 나선 채태인이 연거푸 1점을 달아나는 안타를 때리면서 7-4로 쐐기를 박았다.

◇'유희관 12승 다승 단독선두' 두산, kt에 11-0 완승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상대의 실책과 김현수의 적시타에 힘입어 선취점을 냈다.

이어 2사 1루에서 1루 주자 김현수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양의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안타와 오재원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다.

6회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4-0으로 앞선 두산은 6회 김현수의 3점홈런, 로메로의 솔로홈런 등으로 대거 6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t는 8안타를 쳤지만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김주현 결승포' 롯데, 한화 꺾고 4연패 탈출

 롯데는 1회 선발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김태균의 타구를 오른손에 맞고 교체됐고 2점을 내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급파된 박세웅이 마운드에서 분전하는 가운데 롯데는 3회 김문호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한화와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롯데는 3-5로 끌려가던 5회 박정진을 상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황재균의 적시타와 최준석의 3점홈런(시즌 15호)으로 대거 4점을 뽑았다. 7회엔 아두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3점을 더해 10-5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는 총력전을 펼치며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7회 2점을 더한 뒤 9회 정근우의 적시타와 한상훈의 밀어내기 볼넷, 이시찬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8회엔 앞서 조인성의 대타로 나왔던 허도환의 타석 때 다시 송주호를 대타로 쓰며 포수자원이 없었고 3루수 주현상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10회 등장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쪽은 롯데였다. 롯데는 10회 대타 김주현이 1사 2루에서 권혁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려 12-10으로 앞서갔다.

10회말 롯데는 9번째 투수 이정민이 1사 2, 3루까지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최정 결승포' SK, 연장전 끝에 NC에 역전승

SK는 1회초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명기의 우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안타와 임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이어 나선 최정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SK는 3회에 임훈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앞서나갔고 4회에는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로 초반 경기를 리드했다. 스코어는 4-0.

하지만 NC는 4회말 1이닝 동안의 공격으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루 기회에서 김성욱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나성범이 중전안타로 나갔고 에릭 테임즈가 좌중간 2루타를 날리며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또 이호준의 우익선상 적시타로 순식간에 동점이 됐고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뽑으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6회에 다시 1점을 달아났지만 SK가 8회에 최정의 솔로포와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SK는 1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의 결승포로 승기를 잡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