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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러시아 생활 마치고 국내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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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라탄' 박은선(29)이 러시아 생활을 마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15일 이천대교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선은 지난 14일 WK리그 이천대교와 만나 계약에 합의했다.

이천대교는 박은선에게 국내 무대에서의 최고 대우를 약속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냈다. 11월에 선수 재계약을 하는 WK리그 규정에 따라 우선 단기계약을 맺는 것으로 입단이 마무리됐다.

박은선은 신장 182cm의 탁월한 체격 조건과 골감각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다.

WK리그 서울시청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8월 러시아 여자축구 리그의 명문 WFC 로시얀카로 이적, 해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 로시얀카와의 계약 기간은 1년6개월이었지만 팀과 합의하에 국내로 조기 복귀하기로 했다.

이에 이천대교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천대교 관게자는 "일단 선수가 러시아에서 나오는 쪽으로 정리를 한 상황이었다. 선수가 한국에 있었고 WK리그 복귀를 추진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은선의 입단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신청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대교는 WK리그에서 6승5무3패(승점 23)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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