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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기주, 12일 3년 만에 1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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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한기주(28)가 3년 만에 1군 복귀 기회를 잡았다.

KIA는 12일 한기주가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원정 3연전 중인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아직 등록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KIA 관계자는 "한기주가 올스타전 이전 남은 4경기 중에 1군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위권 진출을 노리는 KIA는 전날까지 37승43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6위 SK와는 4경기차이고 4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17일부터 시작되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4경기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은 경기 선발진이 고정된 상황에서 한기주는 불펜 강화를 위해 선발 자원 대신 엔트리에 등록될 확률이 높다.

스프링캠프부터 재활조에서 구슬땀을 흘린 한기주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23경기에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한 편이었다. 그나마 최근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0(10이닝 4자책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역대 신인 최대 계약금인 10억원을 받고 2006년 KIA에 입단한 한기주는 첫 해인 2006년 10승(11패) 평균자책점 3.2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다음해부터 마무리 투수로 변신, 2007시즌과 2008시즌에 각각 25세이브와 26세이브를 거두며 주축선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9년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그해 4승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에 그쳤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1승만을 거뒀고 올 시즌은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이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4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2009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011년에는 손가락 수술을, 2012년에는 손가락 재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2013년에는 어깨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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