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 제4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외 22명의 서울시의원들이 발의한 [5.24조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결의안]이 7월 10일 제 261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오경환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올해는 분단 70년,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지만 정작 남북관계는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5.24조치 해제와 조건 없는 당국 간 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밝혔다.
본 결의안은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5.24조치를 하루 빨리 해제시킬 것, △민간의 남북교류를 보장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 △조건 없는 당국 간 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5.24조치 해제와 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결의안] 은 국회와 통일부, 서울특별시로 이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