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검사' 1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9%였다.
이는 지난 15회 시청률 5.9%보다 1.0%P 상승한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11.1%,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종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과 유민희(김선아)가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복면검사' 후속으로는 정재영·송윤아 주연의 '어셈블리'(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가 1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