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이 3%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1회는 평균 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4.1%(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스타 셰프 '강선우'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나봉선은 박보영이, 강선우는 조정석이 맡았다.
이밖에도 김슬기, 임주환,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
'오 나의 귀신님'은 유제원 PD와 양승희 작가가 드라마 '고교 처세왕'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