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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 팬투표 오늘 자정 마감 '12만 표' 차두리 중간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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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K리그 최고의 별을 꼽는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2015년 K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차두리가 득표수 12만2974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24)가 11만7578표로 2위에 올라 있고 전북현대의 이재성(23)이 11만7108표로 뒤를 잇는다.

팬투표는 이날 자정 마감된다.

올스타전에 뽑히는 22명의 선수들은 팬투표 결과 70%와 지난 26일 공개된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 주장들의 투표 결과를 30% 반영해 결정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7월17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모두 4명을 뽑는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36·전북)과 에두(34·전북), 김신욱(27·울산), 정대세(31·수원)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2명에게 돌아가는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는 염기훈(32·수원)과 레오나르도(29·전북)가 각각 11만3167표와 11만346표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염기훈은 앞서 각 구단 감독과 주장이 뽑은 베스트 11에 만장일치로 거론됐다.

전체 득표순위 2위인 김승대와 고요한(27·서울)이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4명을 뽑는 허리라인에는 이재성과 김두현(33·성남), 윤빛가람(25·제주), 고명진(27·서울)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역시 4명에게 돌아가는 중앙 수비수 부문에는 김형일(31·전북)이 단독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오스마르(27·서울), 알렉스(26·제주), 요니치(24·인천)가 뒤를 따랐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차두리와 임창우(23·울산)가 오른쪽에, 홍철(25·수원)과 최철순(28·전북)이 왼쪽에 뽑힐 가능성이 크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김승규(25·울산)가 1위, 권순태(31·전북)가 2위다.

연맹에 따르면 올스타전을 이끄는 최강희(56) 전북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7월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한 선수들을 발표한다.

올스타전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1차 티켓 가격은 ▲1등석 1만5000원 ▲2등석 1만2000원 ▲3등석(E석)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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