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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전설의 '탑 건2' 후속작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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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전투기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다뤄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탑 건'(Top Gun·1986)의 후속작이 만들어진다.

영화 제작사인 스카이댄스의 CEO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회견에서 "'탑건2'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톰 크루즈가 전작에 이어 주인공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영화에서 젊고 패기만만한 비행기 조종사 매버릭 대위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스카이댄스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랙:다크니스' 등을 만들었다.

엘리슨은 이날 자리에서 "매버릭 없는 '탑건'은 없다. 매버릭은 매버릭이 연기한다"고 말해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매버릭'을 연기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각본은 '스트리트 파이터:춘리의 전설'을 쓴 저스틴 마크스가 맡는다. 엘리슨 사장은 '탑 건2'가 "드론 기술과 5세대 전투기가 나온 현재 상황을 반영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탑 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친동생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했고, 톰 크루즈와 함께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앤서니 에드워즈 등이 출연했다. 1986년 5월16일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3억5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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