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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비씨카드·한경컵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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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을 갈아치운 조윤지는 2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윤지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써내며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3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연거푸 버디를 쳤고, 6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신고하며 전반 9홀에서만 버디 4개를 몰아쳤다.

11번홀(파5)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각각 1타씩을 줄였다.

2010년 8월 열린 볼빅 라일랜스코트 여자오픈 J골프시리즈에서 우승한 조윤지는 5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조윤지는 지난달 31일 'E1 채리티오픈'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8개 연속 버디를 잡아 종전 기록 6개를 넘어 KLPGA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작년 KLPGA에 데뷔한 하민송(19·하이마트)은 이날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2타 차이로 생애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7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쥔 이정민(23·비씨카드)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이정민과 동타로 공동 3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편 미국 프로무대에서 뛰다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 참가한 장하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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