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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첸보린, 하지원 소속사와 계약 국내 연예계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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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대만 배우 첸보린(32·陳柏霖)이 국내 연예기획사 비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국내 연예계에 진출한다고 비엠플러스 측이 26일 밝혔다.

비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하지원이 소속된 회사다.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첸보린은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화권 대표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국내에서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TV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 '아가능불회애니'의 남자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또 첸보린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서 배우 이진욱이 맡은 '한승우'를 연기했다.

비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첸보린이 조만간 한·중 합작 작품으로 한국 팬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첸보린은 최근 촬영을 마친 중국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서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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