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29일 첫 정규음반 '컴플리트'(Complete)로 돌아오는 그룹 '비투비'(BTOB)가 오디오 티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비투비는 공식 유투브 채널에 앨범 수록곡 일부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긴 1차 오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이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여섯 곡이 베일을 벗었다.
멤버 정일훈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마음을 풋풋하게 표현한 '꽃보다 그녀',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보고파', 중독성있는 여름 맞이 댄스록 '어이여차 디여차'로 비투비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이어 멤버 이민혁의 첫 자작곡 '오픈'(Open), 새롭게 해석한 데뷔곡 '비밀'(Insane),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정일훈의 솔로 아웃트로 '에브리띵 이즈 굿'(Everything's Good) 등으로 비투비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데뷔 후 첫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6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비투비는 그 동안 보였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위주의 활동과는 달리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1번 트랙부터 6번 트랙까지 담긴 2차 오디오 티저는 2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