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요리예능프로그램 '한식대첩3'가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한식대첩3' 5회는 평균 시청률 3.6%, 순간 최고 시청률 4.7%(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시청률에서는 여성 20~40대, 남성 10대, 30~40대에서 각각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식대첩'은 각 지역 요리 고수들이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5회 방송에서는 '여름 별식'을 주제로 갖가지 음식이 화면을 장식했다.
제주도팀은 자리돔·홍해삼, 전북팀은 청보리, 충남팀은 우렁, 경남팀은 죽방 멸치, 전남팀은 꽃낙지, 북한팀은 우설을, 서울팀은 연천 콩·예천 깨·홍천 잣을 가지고 나왔다. 우승은 서울팀이 차지했다.
'한식대첩3'는 김성주가 진행하고, 심영순·백종원·최현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