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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 핸드폰으로 OK

우리은행이 지난 2일부터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과 자동화기기(CD/ATM)까지 사용이 가능한 ‘우리M뱅크 서비스’에 나섰다.



우리M뱅크는 금융정보를 저장한 금융 칩(IC카드)을 휴대폰에 장착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없이 휴대폰을 이체 조회 등의 모바일 뱅킹과 현금입출금,
신용카드 거래까지 가능하다.



마이크로 프로세스가 내장된 집적회로(IC)기억소자 방식의 IC칩을 내장 칩 속에 인터넷뱅킹 ID와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 각종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 개인 인증번호(PIN번호)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의 3중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어 분실시에도 PIN번호 5회 입력 오류시
자동잠금장치가 있어 안전하다는 것이 은행측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뱅킹은 실제 은행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 여러 번의 입력단계를 거쳐야하고 통신료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며
“우리M뱅크는 단축키(HOT KEY)를 이용, 금융메뉴에 바로 접속할 수 있고 통신료도 월 8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신개념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 개발


SK텔레콤은 지능형 로봇을 이용한 신개념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 올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모스트아이텍㈜과 함께 선보일 이 서비스는 카메라 및 감지센서를 장착한 로봇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재나 가스
누출 등 위급상황 발생시 집안 상황을 사진이나 메시지 등을 통해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개념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집안에 설치된 카메라나 위험감지 센서를 통해 고정적이고 제한된 장소의 상황만을 통보했던 기존의 서비스와는 달리 움직이는 로봇을
통해 집안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 2000년부터 해양 환경오염 원격 감시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정 내 출입문 및 가스밸브를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대용량 전력 원격검침 등의 Telemetry(원격측정/제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환자의 혈압, 심전도
등을 수시로 측정하여 의료진에게 통보해 주는 원격 의료 서비스 등으로도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 임규관 상무는 “기존의 단순 원격 검침 및 제어의 개념을 초월한 다양한 텔레메트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계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모바일뱅킹 전용 카메라폰 출시


LG전자가 최근 신개념 유-무선 통합서비스로 자리잡은 모바일뱅킹 서비스 전용 카메라폰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텔레콤의 국민, 외환, 기업, 제일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뱅크온’ 서비스를 지원하고, VGA급(3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와 플래시를 내장한 모바일뱅킹 전용 카메라폰(모델명: LG-LP89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인치의 26만 컬러 투과형 TFT-LCD와 고성능 VGA급 카메라및 플래시를 내장해, 대형 고화질 화면으로
편리하게 은행업무와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련된 디자인에 더욱 선명하고 커진 듀얼 LCD를 적용한 이 휴대폰은 고성능 카메라와 플래시 외에도 무선 적외선 통신포트(IrDA)를
내장해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나 사진을 다른 휴대폰에 전송할 수 있고, ‘Go To’ 기능을 탑재, 중요한 회의시 수신 상태를 자동
변경할 수 있다.



LG전자 CDMA한국사업담당 박종술 연구위원은 “올해 이동통신시장은 휴대폰을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가 결합한 모바일 컨버전스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PDA폰, 게임폰 및 위성DMB 단말기 등 새로운 복합기능의 휴대폰을 한발 앞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우수 고객 현금서비스 ‘UP’


신한카드는 자체 우수 고객인 'VIP클럽' 회원에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 부 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VIP클럽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고 30% 할인 받고, 3개월 사용액 기준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을 이용할 경우도 송금, 자기앞수표 발행, 외환 관련 등 각종 수수료와 신용카드
연회비까지도 등급에 따라 면제 또는 할인 해 준다. VIP클럽 회원은 카드 사용액과 리스크 관리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얄AAA,
로얄AA, 로얄A 및 잠재 우수 등 총 4개 등급을 3, 6, 9, 12월 등 4번에 걸쳐 선정하고 우수 고객은 선정 후 3개월간 VIP클럽
서비스를 받게된다.


쌍용차, 신차 로디우스 4월 출시


쌍용자동차가 오는 4월 출시할 ‘신개념 프리미엄 MPV’ ‘A1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로디우스」(Rodius)로 확정했다. 「로디우스」(Rodius)는
길(Road)과 제우스(Zeus)의 합성어로 ‘길위의 제왕’, ‘승용+SUV+미니밴’을 아우르는 최고의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디우스」는 ▲「체어맨」 플랫폼 기반 ▲쌍용자동차가 독자개발한 2,700cc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 탑재 ▲스타일·승차감·안정성과
환경친화적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급 MPV 컨셉트로 문화, 여행, 레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에 관심이 많고 감성적 가치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세대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자동차는 「로디우스」를 4월 중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월 평균 4,000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4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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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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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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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