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소연(33)이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소연이 두살 연하 예비신랑과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속도위반 임신은 아니고,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혼여행지와 신접살림 등도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올해 초 친동생 소개로 예비신랑과 처음 만났으며 예비신랑은 현재 K대에서 MBA과정을 밟고 있는 IT업계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해 가상 결혼생활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