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배드민턴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가 인도네이사오픈 결승에 안착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를 2-0(21-17 21-18)으로 이겼다.
세계랭킹 10위 고성현-신백철 조는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를 넘어서며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완 조(인도네시아), 후하이펑-장난 조(중국)의 승자와 7일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1세트 15-17에서 내리 6점을 가져오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중반 이후 잡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