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윤정희(35)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했다. 상대는 6살 연상의 회사원이다.
이는 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사실을)떠들썩하게 공개하고 이럴 성격이 아닌데다가 가족들과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오후 쯤 SNS를 통해서라도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희는 현재 결혼식을 진행한 발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임성한 작가의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주목받은 이후 '행복한 여자'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했다.
소속사는 윤정희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연기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