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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숍라이트 클레식 공동 5위…노르드크비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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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로 이미림(25·NH투자증권),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를 제치고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재미동포 켈리 손(23·한국명 손우정)은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로 모건 프리셀(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 손은 미국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올해 LPGA에 입문해 화제를 모은 신인이다. 이번 대회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앞서 출전한 대회에서는 톱10에 든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지난 2월 퓨어실크 바하마스 클래식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

켈리 손은 17번 홀까지 이븐파를 쳐 공동 4위권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치며 3위로 올라섰다.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은 마지막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차 공동 8위였던 유선영(29·JDX멀티스포츠)은 1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

우승은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차지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로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첫 우승으로 LPGA투어 개인 통산 5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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