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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숭고한 호국의 얼 계승 알알이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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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수원=허필숙 기자]시사뉴스 자매지 수도권일보 주최 ‘제12회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0일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세계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경기도 문화1번지 남한산성에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초·중·고생 들에게 알리고 체험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수도권일보 주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자매지인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남한산성 정보화마을, 문화기획 창 주관과 경기도, 경기도의회, 서울시, 서울시의회, 광주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호남향우회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유통, (주)세흥 허브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중 그리기 주제는 ‘남한산성 풍경화’로 정하고 글짓기는 산문·운문 모두 ‘세계 속의 문화유산 남한산성’으로 정했다.
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세계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보존되고 국난극복과 자주독립 평화통일까지 우리 민족의 삶이자 호국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현장에서 그날의 함성이 힘차게 메아리치고 삼천리 금수강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조선업, 모바일, 메모리반도체(IT) LED점유율, 인천국제공항 등의 세계 5대 부문 강국으로서 평화통일과 부국강병의 두 명제를 가지고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며 이 명제를 나라의 초석이자 보배인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들은 충분히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본 행사는 우리나라 3대 나라사랑문화제로 자리매김하며 제자리에 멈추지 않고 세계 속의 남한산성이란 명성과 인재 양성, 사명감으로 내년부터는 글로벌부문이 추가되어 영어에세이대회를 개최, 영어에세이대회는 여러분들을 위한 새로운 발견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발견은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며 지성과 참된 인격을 형성하는 기본이 되고 세계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성공한 흐름으로 바뀌는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또한 인류 평화와 빈약에 경제 문제에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할 에너지의 불꽃으로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도권일보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를 통해 이 같은 남한산성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 등의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해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맡아왔다. 달집태우기, 전통 줄타기, 강강술래 등 공동체 의식이 담긴 전통놀이를 통해 놀이문화와 민족의 얼을 계승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조국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새겨온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는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축제로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렸다. 역사 가치의 승화와 자연 보전의 슬로건을 구체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뜻이 결실을 맺어 남한산성이 우리나라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도 각별하다 하겠다.

한편 입상자 발표는 이달 중순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사 홈페이지 및 본지에 게재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대한민국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상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상, 대한민국 국회사무총장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가보훈처장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광주시장상, 광주시의회의장상,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의장상, 광주·하남교육청장상, 안양·과천교육청장상, 용인시장상, 여주시장상, 경기문화재 이사장상, 지도자상, 수도권일보 대표이사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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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