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성시경(36)이 이승철이 떠난 '슈퍼스타K'의 빈자리를 채운다.
성시경이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함께 하는 Mnet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에 합류하면서 일곱 번째 슈퍼스타K를 뽑기 위한 라인업이 확정됐다,
19일 엠넷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히고 제작진을 만나 포부를 밝히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어느 해보다 메인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며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네 명은 오는 6월 시작되는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난다.
앞서 지난 18일,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자리를 지켜 온 이승철이 음악활동을 이유로 메인 심사위원 자리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