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아사다 마오, 휴식 1년 만에 현역 복귀 선언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스타인 아사다 마오(25)가 링크로 돌아온다.

아사다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복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3월 201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정상 등극 후 휴식에 돌입한 지 1년 만이다.

아사다는 "1년 간 쉬면서 대회가 그리웠다.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지만 (스케이트 타는 일을)거듭하다보니 그리워졌다"며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아사다는 지난 1년 간 라디오 DJ와 봉사활동 등 스케이트와는 거리가 먼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가 지난 3월 현역 연장을 결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성원은 아사다를 다시 링크로 불러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사다는 "메일과 편지를 많이 받았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는 것을 느꼈다"고 고마워 했다.

복귀전이 어떤 대회가 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아사다는 "최소한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뛸 때의 몸은 만들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당시의 컨디션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관심은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쏠렸다.

현재 25살인 아사다는 3년 뒤 28살이 된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나이다.

아사다는 "지금은 내가 갖고 있는 목표를 향해 나갈 뿐이다. 여러가지 생각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내 스스로에게 기대감을 갖고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