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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케리 美 국무장관 방한…北 SLBM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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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방한했다.

중국 방문을 마친 케리 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병세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케리 장관은 18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윤 장관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10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케리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양 장관은 회담에서 박 대통령의 다음달 미국 방문 준비를 포함한 양국간 현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율할 전망이다.

북핵·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한 의견도 교환된다. 북한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색된 한·일관계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발 기사에서 “(케리 장관은)북조선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서는 미·한 양국에 일본을 포함한 3개국 연대가 불가결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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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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