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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벤져스2' 역대 외화 중 최단 1000만 관객 돌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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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헐리우드 SF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국 영화 중 가장 빠른 1000만 관객 돌파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843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누적관객수 988만2222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09년 39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 '아바타'보다 14일 빨리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한국영화까지 포함해도 역대 2위 작품인 '국제시장'(27일),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를 앞질렀다.

 '아바타'(2009) '겨울왕국'(2013) '인터스텔라'(2014)에 이어 네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로, 역대 2위인 '겨울왕국'의 1029만6101명 관객수에 근접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최단 기간 100만(2일), 200만(3일), 300만(4일), 400만(7일), 500만(9일), 600만(10일), 700만(11일), 800만(13일), 900만(17일) 돌파를 순차적으로 달성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2'는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제러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새무얼 L 잭슨, 앤서니 매키, 앤디 서키스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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